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뉴욕의 박물관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뉴욕에는 메트로폴리탄 박물관(The Met), 뉴욕 현대 미술관(Moma), 뉴욕 자연사 박물관 등 유명한 박물관이 많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번에 첫번째 순서로 이야기 할 박물관은 9/11 Memorial & Museum 입니다.
9/11 추모 박물관은 이름 그대로 9/11 테러를 추모하기 위해 만든 박물관 입니다. 2001년 9월 11일 미국 역사상 최악의 테러가 발생합니다. 무려 4대의 비행기가 납치를 당했고 2대는 뉴욕에 위치한 World Trade Center에 충돌했고, 한대는 미국 펜타곤, 나머지 한대는 펜실베니아 주 서머싯 카운티에 스토니크릭에 추락을 했습니다. 이 테러로 인해 World trade Center 쌍둥이 빌딩이 붕괴되었고, 펜타곤 일부가 파괴되었습니다. 그리고 약 2,996명의 사람이 사망한 최악의 테러 사건입니다.
위키피디아 <-- 위키피디아 9/11 테러 링크입니다.
미국은 9/11 테러를 절대 잊어버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 뉴욕에 쌍둥이 빌딩이 무너진 장소에 Memorial Park를 구성했습니다. 세계무역센터가 무너진 자리에 폭포를 설치하여 물이 흘러내리게 만들었고, 테두리에는 희생자들의 이름이 새겨진 패널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위의 사진과 같이 건물이 무너진 자리에 물이 흐르게 되어있고
위의 사진과 같이 희생자의 이름들이 새겨진 패널이 있습니다.
그리고 9/11 Memorial Park안에 Museum이 같이 있습니다. 입장료는 $24 이며, 9/11 테러 희생자 가족, 당시에 구조요원들에게는 무료 입장을 제공하고 있으며, 또한 매주 화요일 오후 5시부터 Close까지 무료 입장이 가능합니다.
박물관에 입장하면은 가장 눈에 띄는 구조물중 하나일 것입니다. 저 철제 기둥은 붕괴 당시 북쪽 건물에 있었던 녹슨 철제 기둥입니다.
박물관 내에서 현재 위치 안내도 입니다. 보고 가슴이 아프더라구요. 왼쪽에는 'You are here' 현재 서있는 위치이고, 오른쪽에는 'You would have been here'라고 쓰여 있습니다. 현재 이 위치에 대한 과거의 위치를 알려주는 것이겠죠.
9/11 Memorial Museum에 입장하고 지하로 내려오면은 보이는 큰 벽입니다. 'No Day Shall Erase You From The Memory Of Time' 를 번역하면은'어떤 날도 시간의 기억에서 당신을 지우지 못할것이다'라는 문구 입니다. 9/11 테러를 결코 잊지 않겠다는 무거운 다짐이 보여지네요.
9/11 생존의 계단이라고 불리는 계단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위의 사진의 계단을 통해서 탈출해서 생존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둘러보면은 많은 것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2001년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되었던 새해 카운트다운 행사때 사용된 볼드랍 조각, 9/11 당시에 화재진압에 사용된 소방차, 오토바이 등등 많은 것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또한 전시를 보시면서 진행하시다 보면은 촬영이 불가능한 전시장소 진입하기 전에 큰 벽으로 둘러싸인 한 공간에 들어갈수 있는데요. 사방이 벽으로 되어있는 이 공간은 벽에 9/11 테러 당시 희생당한 모든 사람의 이름과 사진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한국인 이름도 발견할수가 있었고, 가슴이 아픈것중 하나는 어린 아기도 희생이 되었다는 것이였네요.
마지막으로 이 박물관의 하이라이트라고 불리우는 Historical Exhibition 입니다. 이 전시회는 사진 촬영이 불가능 합니다.
원래 복쪽 타워에 위치한 이 전시관은 9/11의 스토리와 사진, 비디오 기록물, 오디오 기록물, 목격자 증거, 증언 등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이 전시관은 9/11 이전, 9/11 당일, 9/11 이후 세개의 관으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마치며
9/11 Memorial & Museum은 뉴욕 여행시에 꼭 방문하기를 권장하고 싶습니다.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이 사건을 미국은 절대 잊지 않고, 끝까지 추모하겠다는 의지를 알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사진은 매년 9월 11일에 9/11 테러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한 'Tribute in Light' 사진입니다.
9/11 Memorial
180 Greenwich St, New York, NY 10007 미국
'Travel > New York' 카테고리의 다른 글
뉴욕 버스에 대해서 (0) | 2018.11.05 |
---|---|
미국의 복권 파워볼 그리고 메가밀리언 (0) | 2018.10.24 |
뉴욕 시티패스 (가격, 장점 및 분석) (0) | 2018.10.04 |
뉴욕에 대한 여러가지 통계 (0) | 2018.09.27 |
New york state ID card(non-driver license 발급받기) (0) | 2018.09.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