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뉴욕에 2년정도 거주를 하였습니다. 제가 살았던 곳은 퀸즈에 Woodside에 살았었습니다. 맨해튼은 렌트비가 너무 비싸서 엄두도 안났고.. 그나마 저렴한 퀸즈에 집을 구햇었죠. 이번 글은 제가 뉴욕에서 생활하면서 다녔던 마트에 대해서 이야기 할려고 합니다.
1. 코스트코 (Costco)
코스트코는 우리나라에도 입점해 있는 미국의 창고형 대형 할인마트 입니다. 코스트코 회원제 마트로 회원카드가 있어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코스트코는 회원카드는 전세계에서 다 사용이 가능해서 우리나라에서 만든 회원카드로 미국 코스트코 이용이 가능합니다. 저는 가족카드로 만들어서 미국에서 사용했습니다. 미국 코스트코 연회비는 우리나라보다 비쌉니다. 미국은 $60 이고, 우리나라는 38,500원 이죠.
퀸즈 Rego Park에 Costco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저의 집에서 가까운 지하철 역은 69-street 7train 역이였습니다. 하지만 이 역은 7 train 밖에 서지 않는 역이여서, 좀만 더 걸어가면은 E,F,M,R,7 train이 정차하는 Roosvelt-Ave 역이 있습니다. 여기서 M,R타고 4정거장 타면은 나오는 63 Dr-Rego park 역에서 내리면은 나왔습니다.
코스트코는 우리나라에도 있지만은, 대용량을 주로 판매하다 보니 혼자서 사는 저에게는 양이 많은것이 대부분 이였습니다. 하지만 코스트코를 이용했던 이유중 하나는 고기!!! 고기 품질이 너무 좋습니다. 고기가 양이 많지만은 먹을만큼 소분해서 냉동시키면은 두고두고 먹을수 있기 때문이죠. 또한 오래 두고 먹을수 있는 간단한 과자나 초콜릿 혹은 생수 같은거를 구매할때도 많이 이용했습니다. 또한 두고두고 오래 쓸 세제나 섬유유연제, 샴푸나 바디워시 등 샤워용품들도 구매를 했습니다.
또 아시다시피 코스트코 푸드코트에서 파는 음식들의 가격은 무척 싸고 양은 많습니다. 그래서 퇴근 후에 간단하게 저녁 먹으러 가고 싶을때는 종종 갔었습니다.
2. 타겟 (Target)
타겟은 우리나라에는 존재하지 않지만은 미국내에 많은 매장을 가지고 있는 할인매장 입니다. 코스트코가 적은 종류의 물건들을 대용량을 주로 판매한다면은 타겟은 우리나라의 이마트나 롯데마트처럼 많은 종류의 물건들을 대용량, 소용량 등 다양하게 판매합니다. 뉴욕시 내에서 거주하면은 아마 많이 이용할 마트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은 뉴욕시 내에는 미국내에서 가장 큰 마트인 월마트가 없기 때문이죠. 타겟에서는 코스트코에서 구매하기에는 양이 많은 것들을 많이 구매했습니다. 우유나 빵 같은 유통기한이 길지 않아서 빨리 먹어야 하는 것들을 구매를 하였고, 할인도 많이 해서 종종 할인품목을 구매했었습니다.
3. H mart
Hmart는 미국에서 제일 큰 한인마트 입니다. 뉴욕시 내에는 타지에서 생활하다 보면은 한국 음식이 그리워 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뉴욕은 미국에서 두번째로 한인들이 많이 사는 도시기 때문에 한인타운이 크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맨해튼 32번가에도 K-town이 있고, 퀸즈 플러싱에도 크게 한인타운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한식은 언제든지 쉽게 먹을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은 우리나라보다 비쌉니다. 한인 식당에서 고기를 구워먹을려고 하면은 비싼 식사 가격에 세금, 팁까지 하면은 많이 나오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삼겹살 같은 고기를 먹고 싶을때는 H mart에서 구매를 해서 집에서 구워먹거나, 김치나 한식 반찬이나 한국 과자를 먹고 싶을때 H mart에서 구매를 하였습니다. 물론 우리나라보다 가격이 비싸긴 합니다만, 한국 제품들을 많이 파는 곳은 H mart말고는 거의 없기 때문에 이용을 할수 밖에 없더라구요.
4, 홀 푸드 마켓 (Whole food Market)
작년도에 아마존에 인수된 유명한 홀 푸드 마켓 입니다. 홀 푸드 마켓은 인공 첨가제가 포함되지 않은 유기농 식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미국의 슈퍼마켓 체인점 입니다. 유기농 제품을 판매하다 보니 가격이 비싼 편입니다. 미국 생활시에 친구가 진짜 맛있는 고기를 구워 먹고 싶으면은 홀푸드 마켓 고기를 사서 구워먹으라고 할 정도였습니다. 소고기는 비싸서 구매를 못해봤고, 삼겹살 급인 Pork belly를 구매해서 구워 먹어봤었는데 역시 굿이였습니다.
홀푸드 마켓에서는 주로 과일, 바디로션 혹은 건강 보조제 등을 주로 구매하였습니다. 저는 주로 Union Square에 위치한 홀 푸드 마켓을 주로 갔었는데, Bryant Park에 홀푸드 마켓이 오픈하면서 Bryant Park 홀푸드 마켓을 주로 갔었습니다.
물론 뉴욕은 세계적인 도시다 보니 일본마트, 중국마트 등 다양한 마트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저는 주로 코스트코, 타겟, H mart, 홀푸드 마켓 등 4개의 마트를 주로 이용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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