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연휴가 시작된 날에 부모님과 명동을 둘러보고, 배가 출출해져서 무엇을 먹을까 이야기를 하다가 나온 두가지 안이 명동칼국수 or 남산돈가스 였는데 토론 끝에 남산 돈가스를 먹으러 갔습니다.

남산돈가스 음식점들은 숭의여자대학교 앞에서 부터 남산케이블카 전까지 많이 몰려 있습니다. 저희가 방문한거는 도로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원조남산왕돈가스 음식점 입니다.

입구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방문할때마다 사람이 많아서 줄을 섰었는데, 애매한 시간에 방문을 했더니 사람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올라가서 돈가스를 시켰습니다.

저희 테이블 계산서 입니다. 저희는 왕돈까스 3개를 시켰습니다. 가격은 계산서에서 보시면 아시다시피 왕돈가스10,500원 입니다. 치즈왕돈가스, 매운왕돈가스, 생선가스 등 다른 종류들도 있네요.

돈까스를 시키면 주는 스프입니다. 여기에 후추를 살살 뿌려서 먹으면 맛있습니다. 부족하면은 더 달라고 하면은 더 줍니다.

왕돈까스 답게 돈까스가 무척 큽니다. 밥, 옥수수, 샐러드 등도 같이 있네요. 하나 먹으면은 배부른 양이더라구요. 명동 나오는 길에 먹으면은 좋을것 같습니다. 명동역에서 800m 정도 떨어져 있어서 도보로는 12~20분 정도가 걸리니 참고 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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