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해외여행 떠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중저가 항공사의 등장으로 항공권 값이 낮아졌고, 국가가 성장하면서 국민들의 소득이 증가된것도 이유일 것입니다.

하지만 해외여행 떠날때는 국내 여행 떠날때와 달리 준비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아시는분은 알겠지만은, 한번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1. 여권 (Passport)

해외 여행 필수 준비물 입니다. 여권은 외국을 여행하는 사람의 국적과 신분을 증명하는 국제 신분증 입니다. 여권법 2조에 따라 외국에 여행하려는 대한민국 국민은 여권을 소지하여야 합니다. 지구상의 모든 국가에서 본인의 신분을 증명, 행정업무 뿐만 아니라 출입국 심사까지 모두 수행할수 있는 신분증은 여권이 유일합니다. 그만큼 여권은 해외에서 엄청 중요합니다. 당장에 해외에서 호텔 체크인을 할때에도 신분증명을 위해 여권이 필요하며, 차를 렌트하거나, 해외에서 비행기를 탈때에도 여권은 필수입니다.

여권은 일반여권, 관용여권, 외교관 여권 세가지의 종류가 있으며, 외교관이나 특수 직위가 아니고서는 녹색의 일반여권을 받는게 대부분 입니다. 여권은 단수여권, 복수여권으로 나뉘어지며, 단수여권은 한번 사용하면은 효력이 다하는 여권이고, 복수여권은 여권의 유효기간 내에 여러 국가 여행이 가능한 여권입니다.

해외에서 여권은 분실시에는 근처 대사관 또는 영사관을 방문하여 여권 무효화 조치를 취하고, 다시 여권을 발급 받아야 합니다. 여권이 없으면은 해외에서 입국심사를 통과할수 없기 때문이죠. 해당 국가에서 몇일 있을 예정이면은, 복수여권을 대사관이나 영사관을 통해 신청하고, 긴급히 출국해야 하는 사정이면은 여행증명서를 발급받거나, 사진 탈부착식의 단수여권을 발급받는 방법이 있습니다.


2. 사증, 비자 (Visa)

사증 혹은 비자는 외국인에 대한 입국 허가 증명 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이 해외를 방문하기 위해서는 꼭 취득해야 합니다. 하지만 사증 면제 프로그램에 의해서 많은 나라에 관광 목적으로 입국시에는 비자가 필요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2018년 9월 6일 현재 우리나라 여권으로는 전세계 165개국을 비자 없이 방문이 가능합니다. 전세계에서 2등에 해당하는 숫자입니다.(2018년 9월 6일 기준으로 166개국으로 싱가포르가 1등이네요)

그래서 여행계획을 세울때 해당 국가방문시 비자 발급이 필요한지 아닌지 체크하는게 중요합니다. 비자 필요한 국가에 비자 없이 방문을 하면은 입국 거부를 당할 확률이 높습니다. 무비자의 종류도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해당 국가에 여권만 들고 가면 입국이 가능한 국가가 있고, 미국이나 캐나다, 호주처럼 사전에 인터넷을 통해 사전에 여행 허가를 받아야 입국이 가능한 국가들도 있습니다. EU로 통합되어 있는 유럽은 쉥궨협약이 적용되는 나라들도 있습니다. 아래의 외교부 홈페이지에 상세하게 비자에 대해 설명이 되있으니 확인하시면 됩니다.

외교부 홈페이지 - 비자


3. 왕복 항공권

해외로 여행을 가고자 할때는 꼭 필요한 것중 하나입니다. 왕복 항공권은 무조건 준비하셔야 합니다. 해외에 여행차 입국을 하면은, 본국으로 돌아간다는 증명이 필요한데, 그 증명을 본국으로 돌아가는 항공권을 가지고 있는지 여부로 판단을 합니다. 입국 심사시에는 여권과 함께 필수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준비물이며, 왕복 항공권 없이 입국심사를 하였을시에, 해당 국가에 거주할 목적이 있다고 판단하여 입국심사관이 입국거절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공항에서 체크인시에 직원이 왕복 항공권 여부를 물어보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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