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은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큰 도시이기 때문에 뉴욕으로 가는 항공편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많습니다.
그래서 한번 인천공항에서 출발을 해서 뉴욕에 도착하는 여러 항공편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이번 Part 1에서는 인천 - 뉴욕 직항과, 인천 - 뉴욕 경유편(미국 내 경유)에 대해서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Part 2에서는 일본 및 홍콩등 에서 경유 항공편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직항
인천공항에서 뉴욕으로 직항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에서만 운항합니다
- 대한항공
대한항공에서는 하루에 두편씩 인천 - 뉴욕 비행기를 운항합니다.
No |
항공편 |
출발시간 |
도착시간 |
1 |
KE081 |
AM 10:00 |
AM 11:05(+0 day) |
2 |
KE085 |
PM 7:35 |
PM 8:45 (+0 day) |
시간대는 위에서 보시다시피 오전에 한대, 오후에 한대 운항을 하며 두 편 모두 엄청 큰 비행기인 Airbus A380-800로 운항을 합니다. 대략 비행시간은 13시간에서 14시간 사이로 거리며, 뉴욕과는 섬머타임때는 13시간, 아닐때는 14시간 차이가 나므로, 한국에서 출발한 시간과 거의 비슷하게 도착을 합니다.
- 아시아나
아시아나 항공에서는 하루에 한편 인천 - 뉴욕 비행기를 운항합니다.
No |
항공편 |
출발시간 |
도착시간 |
1 |
OZ222 |
AM 10:30 |
AM 11:50 |
아시아나 항공도 대한항공과 마찬가지로 Airbus A380 비행기로 인천-뉴욕 항공편을 운항합니다.
인천 - 뉴욕 직항 비행기를 이용하면은 빠르고 편하게 뉴욕에 도착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경유하는 항공편에 비하면은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2. 경유 (미국내 경유)
대부분의 미국 항공사가 인천 공항에 취항을 합니다. 하지만 미국 항공사들중에서는 인천 - 뉴욕 직항 항공편을 띄우는 항공사가 없습니다. 왜냐하면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가 매일 항공편을 띄우기 때문에 스카이팀은 대한항공 코드쉐어를, 스타 얼라이언스는 아시아나 코드쉐어를 이용하기 때문이죠. 인천공항에 취항하는 미국 항공사인 델타, 유나이티드, 어메리칸 에어라인의 미국내 경유를 통해 뉴욕으로 가는 항공편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 델타항공
델타항공은 대한항공과 같은 스카이팀 동맹체 입니다. 올 상반기에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은 조인트벤처가 양국에서 승인을 받았습니다. 조인트 벤처는 코드쉐어를 넘어서는 두 회사가 한 회사처럼 공동으로 운임·스케줄 등 영업활동을 수행하고 수익·비용을 공유하는 경영 모델입니다. 델타항공에서 인천 - 뉴욕 대한항공 항공편을 발권할수도 있지만은, 델타항공만을 이용해서 뉴욕으로 가는 경우에 대해서 설명해 보겠습니다.
델타 항공에서 운행하는 대한민국 노선은 디트로이트 - 인천, 아틀란타 - 인천, 시애틀 - 인천 세개 노선입니다.
1. 디르로이트 공항(DTW) 경유
델타항공을 이용해서 뉴욕 - 인천을 오는 경우 가장 많이 환승하는 공항 입니다. 일단 인천에서 디트로이트까지 델타 항공에서 매일 한대의 직항 항공편을 띄웁니다.
- 인천 -> 디트로이트 델타 항공편
No |
항공편 |
출발시간 |
도착시간 |
1. |
DL158 |
AM10:35 |
AM10:22(+0 Day) |
디트로이트 공항은 델타 항공사의 미국내 거점공항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일단 인천에서 디트로이트로 이동 후에는 디트로이트 공항에서 연결되는 델타항공을 이용하여 뉴욕의 존 에프 케네디 공항(JFK) 혹은 라과디아 공항(LGA)로 이동을 합니다.
2. 아틀란타 공항(ATL) 경유
아틀란타는 델타 항공의 본사가 있는 곳으로, 델타 항공의 거점 공항중 가장 많은 델타 항공편이 뜨고 내리는 공항입니다. 인천에서 아틀란타까지는 매일 한편의 델타 항공편을 띄웁니다.
- 인천 -> 아틀란타 델타 항공편
No |
항공편 |
출발시간 |
도착시간 |
1. |
DL26 |
PM 6:40 |
PM 7:30( +0 day) |
아틀란타 공항이 델타 공항의 메인 거점 항공인 만큼 아틀란타에서 뉴욕 JFK, LGA로 가는 비행기가 많습니다. 하지만 델타 항공의 인천 - 아틀란타 항공편은 저녁에 뜨는 관계로, 오전에 인천공항에서 출발하고 싶은 사람들의 요구에 크게 만족할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델타는 자사 항공편을 이용하는 연결하는 경우도 있지만은, 대부분은 인천 - 아틀란타 대한항공 노선을 이용하여 연결편을 많이 운행하는 편입니다.
인천 - 아틀란타 대한항공 노선은 매일 오전 9시 35분에 인천공항에서 출발합니다.
3. 시애틀 테코마공항(SEA) 경유
시애틀 공항 또한 델타 항공의 미국내 거점 항공중 하나로, 인천공항에서 시애틀 테코마 공항까지 매일 한편의 직항 항공편을 운행합니다.
- 인천 -> 시애틀 델타 항공편
No |
항공편 |
출발시간 |
도착시간 |
1. |
DL198 |
PM 7:20 |
PM 1:45(+0 day) |
시애틀 공항도 델타 공항의 거점 공항중 하나인데, 디트로이트나 아틀란타처럼 뉴욕으로 가는 노선이 많은 공항은 아닙니다. 시애틀 공항에서 환승시 9시간이 넘는 대기시간이 있으며, 보통은 시애틀 공항에서 환승을 하는 경우는 시애틀 투어를 위해 스탑오버 하는 이상은 시애틀 공항에서 환승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또한 시애틀 - 디트로이트 - 뉴욕으로 가는 편을 추천하기도 합니다.
* 결론
뉴욕 뿐만 아니라 다른 도시도 여행하고 싶은 경우에는 시애틀이나 아틀란타 항공 환승편은 좋아보입니다. 하지만 뉴욕을 여행하기 위해서 가는 경우에는 디트로이트 공항 환승이 비행시간이 짧아 제일 좋아 보입니다.
- 유나이티드 항공
유나이티드 항공은 아시아나 항공과 같은 스타 얼라이언스 동맹 항공사 입니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대한민국 노선은 샌프란시스코 - 인천 단 한개의 노선만 운행하고 있습니다.
1. 샌프란 시스코 항공(SFO) 경유
- 인천 -> 샌프란시스코 공항
No |
항공편 |
출발시간 |
도착시간 |
1 |
UA893 |
PM 4:50 |
AM 11:25(+ 0day) |
유나이티드 항공의 거점 공항중 하나인 샌프란 시스코 공항으로 UA 893편으로 이동후 연결되는 유나이티드 항공편을 이용하여 뉴욕으로 갈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나이티드 항공은 뉴욕의 세개 공항 중에서 뉴왁(EWR) 공항으로만 가는 항공편만 존재합니다. JFK 공항과 LGA 공항으로 가는 항공편은 유나이티드 항공에서는 운항하지 않습니다.
- 어메리칸 항공
어메리칸 항공은 원월드 동맹체 항공사입니다. 우리나라에 취항을 많이 안해서 많이 모를수도 있지만은, 미국의 델타 항공과 세계 1위를 다투는 항공사 입니다. 기존에는 우리나라에 직항 노선을 운항하지 않고, 인천 - 나리타 코드쉐어만 해오다가, 2013년 5월부터 인천 - 댈러스/포트워스 직항 노선을 운항중 입니다.
1. 인천 -> 댈러스/포트워스 공항
No |
항공편 |
출발시간 |
도착시간 |
1 |
AA280 |
PM 5:25 |
PM 4:05(+ 0 day) |
어메리칸 항공의 본사가 있는 텍사스 주 댈러스 도시의 댈러스/포트워스 공항으로 자사 항공편을 통해 이동 후에 허브 공항에서 뉴욕 JFK 혹은 LGA 공항으로 연결편을 이용해 이동합니다. 인천 - 댈러스 노선이 대한항공 마일리지가 적립되는 예외가 있기는 하지만은, 델타가 대한항공과 조인트벤처를 통해서 대한항공편을 적극 이용해서 미국에서 환승편을 운영중이고, 유나이티드공항 또한 같은 항공 동맹체인 아시아나 항공과 코드쉐어를 이용해서 미국에서 많은 항공편을 운행중인데 반해서, 어메리칸 항공은 그런게 없기 때문에, 위의 두 항공사 보다는 선택지가 많이 적습니다.
이번에는 인천공항에서 뉴욕까지 항공편의 직항과 미국내 경유 항공편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다음편에는 인천에서 뉴욕까지의 미국외 경유 항공편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